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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대한상공회의소(국제회의실 B2)에서 ‘AI 국제표준화 총회(ISO/IEC JTC1/SC42)’ 개최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하 국표원)에 따르면 4월 22일(월)부터 26일(금)까지 5일간 서울 대한상공회의소(국제회의실 B2)에서 ‘AI 국제표준화 총회(ISO/IEC JTC1/SC42)’가 개최된다. 국제표준화기구(ISO)와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AI 국제표준화 총회(ISO/IEC JTC1/SC42)’에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엔비디아, 삼성전자 등의 전문가를 포함해 미국·영국·독일·일본 등 40여 개국 270여 명의 AI 전문가가 참석한다. 이번 총회 기간에는 △생성형 AI 윤리 문제 △AI 신뢰성 평가 △AI 시스템 개발조직의 능력을 평가하는 AI 성숙도 모델 △AI 경영시스템 가이드 등 산업계가 주목하고 있는 국제표준 개발이 진행된다. AI 표준화 과정을 경험하기 위해 태국·캄보디아 등 AI에 관심이 높은 동남아시아 7개국 전문가이 처음으로 참가하며 전 세계 인공지능(이하 AI) 전문가들이 AI 국제표준 개발을 위해 한국에 모인다. AI는 미래 산업의 판도를 바꾸는 게임체인저 기술로서 한국은 AI 반도체 글로벌 시장 선점과 산업 전반의 디지털 대전환을 위해 국가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국표원은 이번 국제회의에서 AI를 전 산업에 적용 확대하도록 지원하는 △표준화 자문조직(AG) 신설을 제안하고 △AI 윤리 점검서식 △I 성숙도 모델 등 신규 국제표준 2종을 제안할 계획이다.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은 총회 환영사에서 “AI가 전 산업 분야의 혁신을 가속화하는 가운데, 표준은 AI의 안전성과 신뢰성 확보에 기여는 물론 국가 간 무역장벽을 해소하고 산업화를 촉진하는 AI 시대의 핵심 이행 도구로 부각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우리나라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반도체, 정보통신기술(ICT) 등 산업강국의 이점을 기반으로 AI 분야 국제표준 제정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참고로 관련 공개행사로서 4.24.(수) 대한상의에서 ‘AI 표준 오픈 워크숍’, 5.2.(목) 온라인으로 ‘한-영 AI for all 토론’이 연이어 개최될 예정이다. 다음은 인공지능 서울 총회 개요 및 세부 일정이다. □ 총회 개요 ㅇ (행사명) 제13차 인공지능(JTC 1/SC 42) 국제표준 총회 ㅇ (일시/장소)‘24.4.22.(월)~4.26.(금)/대한상공회의소(국제회의실, B2) ㅇ (주최/주관) 국가기술표준원 /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 ㅇ (후원기관)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 한국화학융합시험원구원(KTR), 한국통신(KT), 한국산업지능화협회(KOIIA), 네이버클라우드,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 한국인정지원센터(KAB), ㈜솔루션링크 ㅇ (참석자) SC 42 의장단 및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엔비디아, 삼성, KT, 네이버 등 전문가 포함한 40여개국 대표단, 주요기업 등 270여명 * 185여명 현장참가(동남아 7개 개도국 포함), 80여명 온라인 참가 □ 총회 세부 일정 ① 4.22(월) 11시, 총회 개회시 통상교섭본부장 축사 ※ (본부장 메시지) 총회 개최 축하 및 환영, 인공지능 표준과 글로벌 협력의 중요성 ② SC42와 한국 공동 워크숍, 일반에 국제 인공지능 표준화 활동 현황 상세 소개 ※ (주요 발표내용) 안전과 AI시스템, AI시스템 성능평가, 윤리·사회적 관심사항과 해결방안에 대한 가이드라인, 개인정보보호 등 - (오픈 워크숍 참가 방법) 한국산업시험기술원(KTL) 홈페이지 배너 및 AI 국제인증포럼 홈페이지 공지(문의처 : 안선호 팀장, 02-860-1568) □ 대표단 주요활동 : 자문조직(AG)* 신설 제안, NP 채택 2건** 추진 * 산업에 AI가 실제 적용될 때의 기술 연구 및 이를 지원하기 위한 자문조직 ** AI 윤리 점검 서식, AI 성숙도 모델 등 NP 2종 채택 추진 - 이하 생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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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표원, ‘전기전자분야 시스템 표준화 포럼’ 개최융복합기술 상호운용성을 시스템 표준으로 해결한다. 고령자용 인공지능(AI) 전자제품, 스마트시티와 같이 제품‧서비스에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첨단기술이 결합되는 다양한 융복합 분야에서 전체 시스템 단위에서의 표준 개발이 효과를 내고 있다. ‘시스템 표준화’는 기술 간 유기적 연동이 어려운 기존 개별 부품 위주 표준에서 벗어나 시스템 전체 또는 시스템 간 상호운용성 확보를 위해 요구되는 표준을 개발하는 접근법이다. 이렇게 개발된 시스템 표준은 차세대 직류전력망, 스마트제조, 스마트에너지 등 융복합산업 분야에 적용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30일 ‘전기전자분야 시스템 표준화 포럼’을 개최하고 국내기업의 ‘고령자용 AI 스피커’, ‘저압 직류배전’ 등 분야에 대한 시스템 표준화 적용 성과를 공유했다고 밝혔다. 특히 복약시간 알람 등 고령자용 AI스피커 서비스 개발 요구사항, 가정용 저압 직류배전 아크 위험 및 안전 지침이 국제표준안(IEC)으로 제안돼 개발이 진행되고 있다. 이번 포럼에서 한국전자기술연구원은 국가표준기술력향상사업을 통해 시스템 표준 개발 접근법 활용을 위한 지침과 프로그램 개발하고, 저압직류 배전 분야에 대한 상호운용성 실증 사례를 소개했다. 또한 포럼 참석 전문가들은 토론을 통해 메타버스, 바이오 디지털제품 등 첨단 융합산업 분야로 시스템적 접근을 통한 표준 개발을 확대해 나갈 것을 제안했다. 오광해 표준정책국장은 “시스템 표준 개발 활용 사례를 확산하여 기업들이 융복합분야의 표준에 대한 접근을 쉽게 하고 우리나라의 표준화 적용 사례는 국제표준으로 제안될 수 있도록 민간 전문가들의 활동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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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표원, ‘양자기술 표준화 포럼’ 출범식 개최국가전략기술인 양자기술의 산업화에 대비해 국내표준화 기반을 구축하고 국제표준화 주도를 위한 민·관 협력의 표준화 포럼이 출범했다. 이는 우리나라의 국제표준화 전략을 마련하는 첫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2일 더케이호텔에서 ‘양자기술 표준화 포럼’을 발족하고 국내외에서 추진할 표준화 전략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양자기술(Quantum Technology)은 초고속 대용량 연산, 초신뢰 암호통신, 초정밀 계측 등을 가능하게 하는 첨단기술로 인공지능, 신약·신물질 개발, 광물 탐사, 금융·보험, 물류·운송, 자동차·항공·조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과 변화를 주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국제표준화기구(IEC, ISO)에서도 빠르게 발전되는 양자기술 개발 추세에 대응하기 위해 미국, 영국, 중국 등 선도국 중심으로 양자기술 표준화 위원회를 신설하는 논의가 진행 중이다. 우리나라는 그간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에서 2021년에 양자기술 백서 발간, 2022년부터 양자기술 표준화 평가그룹(SEG14) 설립 및 표준화 로드맵 개발 등 국제표준화 위원회 설립 활동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양자기술 표준화 포럼은 컴퓨팅, 통신, 센싱, 소재의 4개 분과로 구성된다. 포럼 운영위원장은 한림대학교 박성수 교수가 선임되었고, 운영사무국은 한국전자기술연구원과 한국기계연구원이 공동으로 지정됐다. 이번 포럼 출범식에서는 산·학·연 표준전문가가 양자기술 국제표준화 로드맵 개발 동향을 공유하였고 신설 국제표준화 위원회에서의 리더십 확보 등 향후 활동 방안을 논의했다. 오광해 국표원 표준정책국장은 “양자기술의 국제표준화에 대한 세계 각국의 관심이 고조되는 상황에서 이번 포럼 출범은 우리나라의 국제표준화 전략을 마련하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민·관 협력을 통해 우리 기술이 국제표준화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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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자기술 표준화 포럼, 국제표준화 전략의 첫걸음 모색하다양자기술의 국제표준화에 대한 세계 각국의 관심이 고조되면서, 국제표준화를 주도하기 위한 민관 협력의 표준화 포럼이 출범하였다. 국가전략기술 중 하나인 양자기술의 산업화에 대비해 국내표준화 기반을 만들면서 국제표준화 전략으로 나아가는 첫걸음이 될 것으로 보인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진종욱, 이하 국표원)은 11월 2일(목) 더케이호텔에서「양자기술 표준화 포럼」을 발족하고 국내외에서 추진할 표준화 전략을 논의하였다. 양자기술(Quantum Technology)은 초고속 대용량 연산, 초신뢰 암호통신, 초정밀 계측 등을 가능하게 하는 첨단기술로 인공지능, 신약·신물질 개발, 광물 탐사, 금융·보험, 물류·운송, 자동차·항공·조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과 변화를 주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국제표준화기구(IEC, ISO)에서도 빠르게 발전되는 양자기술 개발 추세에 대응하기 위해 미국, 영국, 중국 등 선도국 중심으로 양자기술 표준화 위원회를 신설하는 논의가 진행 중이다. 우리나라는 그간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에서 ‘21년에 양자기술 백서 발간, ‘22년부터 양자기술 표준화 평가그룹(SEG14) 설립 및 표준화 로드맵 개발 등 국제표준화 위원회 설립 활동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양자기술 표준화 포럼은 컴퓨팅, 통신, 센싱, 소재의 4개 분과로 구성된다. 포럼 운영위원장은 한림대학교 박성수 교수가 선임되었고, 운영사무국은 한국전자기술연구원과 한국기계연구원이 공동으로 지정되었다. 이번 포럼 출범식에서는 산·학·연 표준전문가가 양자기술 국제표준화 로드맵 개발 동향을 공유하였고, 신설 국제표준화 위원회에서의 리더십 확보 등 향후 활동 방안을 논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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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TA, 무선전력컨소시엄과 무선충전 분야 양해각서 체결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는 8일 무선충전 분야 표준화 상호협력 및 공조 강화를 위해 무선전력컨소시엄(WPC)과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WPC는 무선전력전송 국제표준기관으로 전체 회원사가 360개 사이며 국내 기업은 32개 사가 참여하고 있다. TTA 관계자는 “WPC 국제표준은 회원사에만 유료로 공개되고 있음에 따라 국내의 많은 제조업 및 스타트업 회사들이 회원사 비용을 지불하고 활용하고 있다”며 “하지만 이번 양해각서를 통해 국제적으로 널리 활용되고 있는 다양한 WPC 국제표준을 TTA 표준으로 준용하는 것이 합의됐고, 이렇게 준용된 TTA 표준들은 국내 업체들에 무상으로 제공될 계획”이라고 밝혔다. WPC 국제표준은 충전 출력과 제품군에 따라 다음과 같이 분류되어 개발되고 있다. ▲WPC Qi 1.x 표준(최대 15W 지원하는 모바일기기 및 충전 액세서리 등) ▲WPC Qi 2.x 표준(Qi 1.x과 동일한 제품에 사용되지만, 발열 감소 및 자석을 통한 최적 충전 위치 제공하여 충전 효율 극대화 기능을 제공함) ▲WPC Ki 1.x 표준(최대 2.2kW를 지원하는 무선 충전 표준으로 주방 가전 제품 및 식탁에 사용되는 무선 충전기 등에 활용될 예정) 손승현 TTA 회장은 “자율주행, 전기자동차 충전, 로봇 등 새로운 기술 분야에 있어 무선충전은 핵심 분야”라며 “이번 WPC와의 MoU 체결로 무선충전 서비스 확장 및 관련 기반 산업의 글로벌화가 가속화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 전했다. 이어 “TTA는 무선충전 표준화와 무선충전 시험인증서비스를 함께 제공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일반 국민이 사용하는 모바일 및 다양한 전자기기에 무선충전이 안전하게 자리를 잡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TTA 무선전력전송 프로젝트그룹(PG909) 표준화위원회에는 삼성전자, 한국전자기술연구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KAIST, 애플코리아, 인텔코리아, 퀄컴코리아, 전파진흥협회 등 업체가 참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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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TA, 생체 인식과 보안 시스템 통합 표준 제정한다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가 생체 인식과 보안시스템의 통합 표준 제정으로 스마트 보안에 앞장선다. TTA는 지문인식 등 생체 인식 보안시스템과 다양한 보안시스템(영상보안·보안 센서 시스템 등) 간의 연동을 위한 표준 제정을 추진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현재 생체 인식 기반 출입통제 시스템은 개별 단말로 운영되는 시스템이며 이를 CCTV 및 보안용 센서 등 다른 보안시스템과 연동하기 위한 표준이 없어 통합 출입통제 서비스 제공이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TTA는 생체 인식 기반 출입통제 시스템과 다양한 물리보안 시스템을 상호 연동해 통합플랫폼을 제공하기 위한 표준을 연내 제정할 예정이다. 이 표준은 물리보안 시스템 간 연동 범위, 연동 정보, 요구 조건, 연동 API를 기술하며 각 기능에 사용되는 메시지 포맷을 예시와 함께 제시한다. 이 표준이 제정되면 생체 인식 기반 출입통제 시스템은 CCTV로부터 영상분석 정보를 받아 자체적으로 취득·확보한 생체인식 데이터와 연계해 건물 내에서 불법 침입자 검출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손승현 TTA 회장은 “이기종 물리보안 시스템에서 생체 인식 기반 출입통제 시스템의 데이터를 연동 제한 없이 활용할 수 있다”며 “특정 물리보안 제품·서비스에 대한 의존성을 감소시키는 동시에, 통합적이고 고도화된 물리보안 서비스 제공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했다. ‘바이오인식 기반 출입통제 시스템과 이기종 물리보안 시스템 상호연동을 위한 API(과제번호 2023-0473)’ 표준은 한국전자기술연구원과 한국인터넷진흥원에서 제안됐으며, TTA 바이오인식프로젝트그룹(PG505)에서 제정을 추진 중이다. 해당 프로젝트그룹에는 한국인터넷진흥원, 한국전자기술연구원, 파이리코, 아이싸이랩, 유니온커뮤니티, 와임, 고려대학교, 충북대학교 등 10개의 산업, 학술, 연구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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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TA, 다차원 뷰티분석 기술을 활용한 피부상태 평가 표준화 추진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가 피부진단 기기의 진단 결과 정확성을 확보하고 소비자에게 제품에 대한 신뢰성을 높일 수 있는 ‘다차원 뷰티분석기술을 활용한 피부상태 평가 프레임워크–제1부: 요구사항(과제번호: 2022-2429)’ 표준의 연내 제정을 목표로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최근 아모레 퍼시픽, 코스맥스 등 뷰티 업계는 ‘초개인화’ 트렌드에 따라 AI, 빅데이터 등의 첨단 기술을 활용해 개인의 취향, 피부 특성, 선호도를 고려한 개인 맞춤형 화장품 시장에 주목하고 있다. 글로벌 맞춤형화장품 시장 규모는 2021년 11억 4천4백만 달러에서 2025년에는 40억 5백만 달러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맞춤형 화장품은 정확한 피부진단이 중요한 요소이나 고가의 정밀 진단 기기를 사용했던 과거와 달리, 최근에는 IoT, 센서, AI, XR, 메타버스 기술 등이 적용돼 매장에서 고객이 직접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간이 피부진단 기기가 주로 사용되고 있다. 그러나 간이 피부진단 기기는 정밀한 분석과 다양한 결과를 보여주는 데에 한계가 있으며, 기기마다 상이한 결과 표출 오류 및 동일 기기에서도 조명이나 시간, 환경의 변화에 따른 측정 결과의 부정확성이 존재한다. 이는 피부트러블 등에 민감한 소비자층에 제품 신뢰성을 저하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하여 TTA는 ‘다차원 뷰티분석기술을 활용한 피부상태 평가 프레임워크’ 표준의 제정을 추진하고 있다. 이 표준은 피부상태 평가를 위한 기기나 디바이스의 정확도 개선, 상호호환성, 인터페이스 등을 위해 사용자 관점 및 디바이스 제작자에게 제시할 수 있는 요구사항과 피부 상태 진단 기기 요구사항의 경우 배율 기반 영상진단, 수분 측정, 유분 측정 등의 측정 항목별 요구사항을 정의한다. 이 표준이 제정되면 피부진단 기기의 진단 결과에 대한 정확도를 확보할 수 있으며, 필요시 네트워크를 통한 다양한 업데이트가 가능하게 되어 기기의 유지관리 비용도 줄어든다. ‘다차원 뷰티분석기술을 활용한 피부상태 평가 프레임워크’ 표준은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제주테크노파크의 추진 결과물로서 동덕여자대학교와 공동으로 제안했며, TTA 메타버스 콘텐츠 프로젝트그룹(PG610)에서 제정을 추진 중이다. 해당 프로젝트그룹에는 엘지유플러스, 스코넥엔터테인먼트, 시루정보,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전자기술연구원, 한성대학교 산학협력단, 쓰리디프린팅연구조합 등 18개 산․학․연이 참여한다. TTA 최영해 회장은 “신속하고 정확한 피부진단이 가능하게 되고 다양한 피부진단 기기 간 상호호환성을 갖게 돼 개인 맞춤형 화장품에 대한 저변이 확대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TTA는 국내 ICT 및 ICT융합 분야의 대표적인 표준제정기구이며, 자세한 정보는 TTA 웹사이트(http://tt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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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TA, 도심 자율주행 배달로봇 서비스 연동 표준화 추진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회장 최영해, 이하 ‘TTA’)는 배달로봇 서비스 공급자마다 서로 다른 서비스 인프라를 구축함에 따라 발생하게 되는 높은 사회적 비용을 방지하고 이들 간 상호연동을 가능하게 하도록 “도심 자율주행 배달로봇 서비스*를 위한 연동–제1부 요구사항(과제번호: 2022-3080), 제2부: 참조구조(과제번호: 2022-3081)” 표준의 연내 제정을 목표로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 배달로봇이 사람의 개입 없이 도시 인프라 및 관련 기기들과의 연동을 통해 판매자로부터 주문자에게 제품을 도어투도어(D2D)로 배달하는 서비스 코로나19의 확산으로 국내 배달 음식 서비스 총거래액은 ‘21년 기준 25조 6,847억 원에 달하며, 주문 금액 15,000원 기준 평균 배달 비용은 4,845원으로 매출액의 18%가 배달 관련 비용으로 지출되고 있다. 또한 이에 따른 이륜차 교통사고 발생 및 사망자 수는 꾸준히 증가 추세이며, 사망자 중 약 40%가 배달 라이더인 실정이다. 이에 서비스 로봇 제조사들은 자율주행 기술을 활용한 자율주행 배달로봇을 배달 서비스에 도입해 배달 방식의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현재 영국의 스타쉽 테크놀로지스와 페덱스 등 많은 다국적 기업들이 배달로봇 서비스를 제공 중이며, 국내에서도 뉴빌리티, 로보티즈, 우아한형제들, 현대로보틱스, 네이버랩스 등에서 시험 운영 및 상용화를 준비하고 있다. 그러나 각각의 배달업체, 로봇제조업체, 도시기반시설 업체마다 각각 프로토콜을 서로 다르게 설정하고 인프라를 중복적으로 구축하게 되면 배달로봇 구현에 따른 사회적 비용이 커지게 된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하여 TTA에서는 “자율주행 도시 배달로봇 서비스를 위한 연동” 표준의 제정을 추진하고 있다. 배달로봇이 목적지까지 이동하는 동안 로봇은 공동 출입구, 엘리베이터 등과 상호연동하며 목적지에 도착하게 된다. 배달로봇이 목적지에 도착하면 고객은 주문 내용을 확인하고, 배달로봇 또한 고객의 실제 주문 여부를 확인한다. 이를 위해 “도심 자율주행 배달로봇 서비스를 위한 연동” 표준 “제1부: 연동 요구사항”에서는 자율주행 배달로봇의 서비스 플랫폼 구축을 위한 상호연동 객체의 요구사항을 정의한다. “제2부: 연동 참조구조”에서는 배달로봇 서비스를 위한 연동 참조구조 개요, 기능, 인터페이스 등을 정의하며, 향후 “제3부: 프로토콜 및 데이터 모델”, “제4부: 공유 데이터 모델”을 추가하여 총 4종을 시리즈 표준으로 개발 예정이다. TTA 최영해 회장은 이 표준들이 제정되면, “서비스 사업자 간 상호연동이 가능하게 되고 관련 인프라 구축에 따른 사회적 비용 지출이 줄어들어 도심 자율주행 배달로봇 서비스가 시장에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현재 “자율주행 도시 배달로봇 서비스를 위한 연동” 표준은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이 제안하여 TTA 사물인터넷/스마트시티 플랫폼 프로젝트그룹(PG1001)에서 제정을 추진 중이다. 해당 프로젝트그룹에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전자기술연구원,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사물인터넷융합포럼, 한국텍트로닉스, 해커스홀딩스, 메가존클라우드, 싱크테크노, 엔텔스, 우리넷, 연세대, 한성대, 명지의료재단 등 27개의 산․학․연이 참여하고 있다. 한편, TTA는 국내 ICT 및 ICT융합 분야의 대표적인 표준제정기구이며, 자세한 정보는 TTA 웹사이트(http://tt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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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A,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 성과 설명회 개최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이하 KEA, 회장 한종희)는 자율주행 데이터 활용 및 수요기업 사업화 연계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과 자율주행 기술분야 전문가 자문을 통한 데이터 구축 고도화 및 활용 방안 도출을 위한 ‘2022년도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 사업 성과 설명회’를 12월 23일 판교 글로벌R&D센터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열린 성과 설명회에서는, “2022년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 지원사업”을 통해 구축된 고정밀데이터 수집차량 주행 데이터와 자율주행차 정적객체 인지 데이터에 대한 소개 및 성과 발표, 구축데이터 가공 프로세스 시연 및 구축데이터 서비스 활용 발표가 진행되었으며, 데이터를 활용하는 수요기업 담당자 및 자율주행 기술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기술교류를 진행하고, 데이터 구축 고도화 및 활용 방안을 논의하였다. 2022년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 지원사업은 디지털 뉴딜 ‘데이터 댐’의 핵심인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ㆍ개방을 통해 전 산업에 지능화 혁신 및 성장 견인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되는 사업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추진하는 본 사업 중 자율주행 기술개발을 위한 핵심 데이터인 ‘고정밀데이터 수집차량 주행 데이터*’와 ‘자율주행차 정적객체 인지 데이터*’수집 사업을 수행한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주관 사업단은 국내 여건에 맞는 다양한 조건의 데이터의 체계적인 수집을 통해 자율주행 연구개발을 위한 양질의 데이터를 확보했다는 평가를 얻었다. * 고정밀데이터 수집차량 주행 데이터 사업단 : (주관)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 (참여)노아에스앤씨㈜, ㈜모빌테크, ㈜모토브, ㈜뷰런테크놀로지, ㈜알토비전, ㈜어노테이션에이아이, ㈜엠데이터싱크, ㈜이랜서, 이인텔리전스(주), 코어디아이티㈜, ㈜캔랩, 한국도로공사,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 ** 자율주행차 정적객체 인지 데이터 사업단 : (주관)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 (참여)㈜마이닝비즈랩, ㈜모빌테크, 아주대학교 산학협력단, ㈜어노테이션에이아이, ㈜엠데이터싱크, ㈜유오케이 이번 성과설명회를 통해 발표된 데이터는 앞으로 자율주행 연구개발을 위한 핵심 데이터로 활용될 전망이다. 성과설명회에 참석한 자율주행 전문가들은 국내의 다양한 여건을 반영한 다량의 양질 데이터를 기반으로 기술을 고도화하는 것이 기술 자체의 완성도뿐 아니라 안전에 직결되는 자율주행 기술의 특성을 고려할 때 국내 자율주행 산업을 발전시키는 훌륭한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KEA의 사업 관계자는 “산업화 시대 산업의 쌀이 철이었고 정보화시대 산업의 쌀은 반도체라면 4차산업혁명시대 산업의 쌀은 데이터”라며, “양질의 데이터에서 기반한 기술이 곧 자율주행 산업 전체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만큼 양질의 데이터를 생산해 내고 이를 적재적소에 매칭하는 데이터 생태계 조성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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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RI, 세계수준 메타버스 가상공연 기술개발한다국내 연구진이 케이팝(K-POP) 등 한류 콘텐츠의 세계화를 위해 메타버스 환경에서 공연예술 콘텐츠를 누리고, 관객과 소통하는 새로운 공연 패러다임 창출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세계 최고 수준의 메타버스 가상공연 기술개발 및 구현을 위해 「글로벌 가상공연 핵심기술개발사업」 등 5개 연구개발과제 간 협의체를 구성했다. 협의체는 지난달 22일,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과 함께 공동 워크숍을 개최, 추진현황을 공유하고 목표달성을 위한 전략을 논의했다. ETRI 연구진은 그동안 ▲5G기반 VR·AR 디바이스 핵심기술 개발 ▲가상공간용 콘텐츠 입체영상 기술개발 ▲AI 디자이너·모델 생성기술 개발 ▲발달장애인 가상 직업훈련 맞춤형 실감 인터랙티브 콘텐츠 기술개발 등을 통해 메타버스 관련 핵심원천기술들을 개발해왔다. 아울러, 초등학생에서 발달장애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집단에 대한 개발 기술 실용성 검증을 성공적으로 완료한 바 있다. 연구진은 이번 연계과제 협의체 구성, 운영을 통해 메타버스 환경에서 관객과 직접 소통하는 신개념 공연을 새롭게 만든다는 게 목표이다. 아울러 공연콘텐츠 분야 국가대표급 가상공연 서비스 개발로 공연문화의 산업발전도 도모키로 했다. 메타버스 가상공연 관련 기술개발에 참여하는 기관은 총 22개 기관이다. ETRI와 더불어 ㈜엔진비주얼웨이브, 한국전자기술연구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엘에스웨어㈜가 5개 연구개발 과제를 각각 책임진다. 협의체는 ▲메타버스 공연 플랫폼 기술개발 ▲상호반응형 관객 아바타 생성기술 개발 ▲버추얼 프로덕션 기술개발 ▲공연예술 제작 협업 플랫폼 개발 ▲디지털 음원 및 영상물 저작권 보호 기술개발 등 메타버스 가상공연 구현을 위해 필요한 핵심기술을 개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2025년에는 세계최고 수준의 메타버스 가상공연 플랫폼을 개발, K-POP 등 한류 콘텐츠의 경쟁력을 높이고 관련 산업생태계 혁신을 선도할 계획이다. 협의체는 실제 공연 수준의 메타버스 환경에서 공연예술 콘텐츠를 누리고 관객과 소통할 수 있는 채널을 구현, 새로운 패러다임 창출을 최종 목표로 하고 있다. 코로나 이후 새로운 문화로 자리매김한 언텍트 문화 소비 패턴에 부흥할 수 있다는 기대감과 함께 공연예술 분야 신기술 개발을 통해 세계 수준의 메타버스 가상공연을 구현해 내겠다는 추진전략을 이행해 나갈 예정이다. ETRI 정일권 콘텐츠연구본부장은 “미래 메타버스 시대를 선도할 실시간 대규모 가상공연 기술을 전문 기관들과 협업을 통해 개발하게 되어 기쁘다. 세계 최고 수준의 메타버스 공연 플랫폼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KOCCA 부설 문화체육관광기술진흥센터 조기영 센터장은 “공연콘텐츠 분야 국가대표급 가상공연 서비스 개발을 통해 공연문화산업 발전의 토대를 만들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가상공연 관련 산학연 공동협력 성공사례를 만들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TRI는 향후 지속적인 연계과제 협력은 물론 환경 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하며 수만 명의 참여자가 실제 공연 현장에 간 것처럼 메타버스를 통해 실감 체험할 수 있는 기술을 실증 서비스와 함께 2025년까지 개발할 예정이다.